THINKING2010. 6. 28. 21:54
연습 또 연습!
뭐 이런건 아니고..
집에오자마자 기타 잡고 노는게 너무 즐겁네요.

한가지 안좋은 건 실력이 잘 안는다는거...;;

뭔 기타에서 투튀틱 소리가 나는지 원..ㅡ,.ㅡ

한참을 재밌게 치다 보면 어느새 손가락이 짧아져있네용..크흑..

아포라..;;;
다른 손가락은 괜찮은데 잘 안쓰는 새끼손가락이 후덜덜입니다.

기타줄 자국이 하루가 지나도 안없어져서
더 세게 눌러야 되는 악순환의 반복이랄까...ㅋㅋ
저렇게 세게 누르는데도 왜 소리가 잘 안날까요...미스테리입니다.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15일 부천 하늘에 뜬 쌍무지개  (2) 2010.10.13
성욱씨가 찍어준 기타치는 내모습.  (2) 2010.07.10
기타를 샀어요!  (1) 2010.06.28
이거뭐지...  (1) 2010.04.24
에네루프 '톤즈' 구입! 질렀음!  (0) 2010.04.20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6. 28. 00:55
산지는 벌써 한달이 다되가는 기타.
기타의 이름은 데임....음...헉 까먹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제서야 올리는 이유는..
1. 너무 바빴다.
2. 혹여나 중간에 그만두게 되지 않을까 했다.
그러나 모든 역경을 딛고...ㅋㅋㅋ


예쁘죠? ㅎㅎ
아마 사자마자 얼마 안되서 찍었던 사진인듯 한데..

지금 뭔가를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은 안되고
아무튼 짬내서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그 인고의 흔적...


지금 손가락과 비교하니 상당히 깨끗(?)하네요.
약 한달여가 지난 지금은 손가락에 골무 하나씩 끼고 있어요.

현재 가능한 동작(?)은 코드 몇개를 이용한 2~3곡..
그리고 코타로 오시오님의 wind song을 연습하고 있지요.

너무 급작스럽게 어려운 곡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처음 듣는 순간 이건 해야돼!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조만간(2,3달 내에) 연주곡 하나씩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기타덕에 집에서 그림은 못그리네요 ㅋ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욱씨가 찍어준 기타치는 내모습.  (2) 2010.07.10
기타치는 것은 참 즐거워요  (4) 2010.06.28
이거뭐지...  (1) 2010.04.24
에네루프 '톤즈' 구입! 질렀음!  (0) 2010.04.20
심심해서 만들어봤음  (2) 2010.04.14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4. 24. 08:59



헐...
진짜 앨범인가..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치는 것은 참 즐거워요  (4) 2010.06.28
기타를 샀어요!  (1) 2010.06.28
에네루프 '톤즈' 구입! 질렀음!  (0) 2010.04.20
심심해서 만들어봤음  (2) 2010.04.14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내부  (2) 2010.04.14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4. 20. 00:55
산요에서 나온 충전지 "에레루프 톤즈"
에네루프 1억개 판매 기념으로 10만개 한정품으로 나온것.
마침 디카 배터리도 수명이 다해가는 것 같고 해서 바로 질렀다.


포장도 참 이쁘게도 해 놨다.
꺼내도 될지 고민하게 만들정도로 예쁘다.
알록달록~


케이스 뒷면의 디자인도 굉장히 맘에 들었다.


모두 다른 색상이 8개 입.
뭐부터 쓸지 고민이다. 디카에는 일단 4개가 들어가고...


조심스럽게 푸른 형제들 4마리를 우선 꺼내보았다.
우...흠집이라도 날까봐 이거 무서워서 쓰겠나...
여하튼 예쁘다.
예쁘면 된거다.


저렇게 기념촬영 해 놓고 다시 케이스에 집어넣었다.
아직 쓰지도 못하고 있다. 쓰기 너무 아까워...ㅠㅠ
뭐 말로는 1500번 정도 충전할 수 있다는데... 난 왜 수명보다 흠집날까 걱정일까..
이건 수명이 다 되도 못버릴 것 같다.

아쉬운건 용량...1900mAh밖에 안된다.
그러도 자연 방전률이 현저하게 줄었다니..그나마 다행인거다.
그나저나...언제쓰나..
일단 고이 모셔둬야겠다.(ㅡ,.ㅡ)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를 샀어요!  (1) 2010.06.28
이거뭐지...  (1) 2010.04.24
심심해서 만들어봤음  (2) 2010.04.14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내부  (2) 2010.04.14
벌써부터 모기가 날아다닌다..  (0) 2010.04.01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4. 14. 00:48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거뭐지...  (1) 2010.04.24
에네루프 '톤즈' 구입! 질렀음!  (0) 2010.04.20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내부  (2) 2010.04.14
벌써부터 모기가 날아다닌다..  (0) 2010.04.01
캐치볼 하고싶다.....  (2) 2010.03.26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4. 14. 00:20


오늘은 리퀴드브레인 스튜디오가 자리잡고있는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사진을 올려본다...
...라고는 하지만 새로 생긴 카메라갖고 노느라 찍어봤다.
마침 오늘 8기가 SD메모리도 왔기 때문에 달려보았다.

시간이 남아돌아(?) 회사 휴게 데크에서 사진을 남발해봤다.
휴게 데스크라고는 하나 사실상 흡연구역..
잠깐 기분전환하기 좋다.




3층 휴게 데크에서 바로본 2층 휴게데크.
요런 모양이다.



진흥원의 단점이라면 좁은 복도.
근데 어차피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것이 아니라 큰 상관은 없다.
어차피 사람이 못지나다닐 정도도 아니고..
사무실이 1센티라도 더 큰게 낫지 뭐.



리퀴드 브레인의 내부사진.
찍은 이유는 간단하다. 카메라 테스트.





저 멀리 보이는 오동욱 실장님.
이눔의 쌓여있는 업무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중이시다.




회사 웃음 담당 하얀씨.
뭐..천재다.


요 지저분하고 정리안되고 비좁은 자리가 내자리.
모니터가 꺼져있는 이유는?
농땡이 피고 있기 때문이다.


아...
지나친 야근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의욕감퇴 및 식욕촉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4. 1. 22:34

이제 4월인데...
오늘 집에와서 두마리나 잡았다.

4월에 이정도 인데...7,8월쯤엔 전쟁이겠다.
도데체 이놈의 모기들은 어디서 겨울을 나는건지..

작년에 에프킬라를 4통이나 썼는데...;;;
후...
올해는 전자 모기향을 사야겠다.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도 좋지 않을까?

에프킬라로 모기 죽이면 나중에 바닥에 있는 시체들을 회수해야 한다는...;;;;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3. 26. 01:03

캐치볼 너무 하고싶다..
같이 캐치볼 할 사람 어디 없나..;;
뭐.. 이번 주말엔 어찌됐든 무리겠구먼.
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으니..

야근이 잦아질수록 빠져드는 이 무력감...후우..

일 후딱 끝내버리도 좀 쉬어야지.
몸보다 마음이 지치는 것 같다.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3. 22. 21:57

이제야 퇴근..
떡볶이 프로젝트는 과연 언제 끝날 것인가...

그래도 역시 키잡는게 제일 재밌다.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3. 16. 17:23

오늘 리깅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음을 알았다....

누군가 내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3. 3. 22:50

한국 만화영상 진흥원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아드리안 스미스 작가의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아드리안 스미스 작가는 영국의 게임 일러스트로서 국내에는 <워해머>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세미나 내용은 아드리안 스미스 작가의 그림을 하나씩 보면서 질문을 받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리스트로 유명한 형민우 작가도 참석하였다.

아드리안 스미스가 이야기를 하는 도중 '망가'라는 말을 꺼냈다.
" 작품은 망가 스타일로 그려보았습니다."
동시에 객석이 술렁였다.

어떤 나이 지긋하신 분께서(아마 원로 작가님일 것이라 생각된다) 질문을 던지셨다.
"망가라고 하신 말씀이 아시아권의 만화를 말씀하신건지 일본의 만화를 말씀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아드리안 스미스 작가는 통역에게 말을 들은 뒤 바로 사과를 하였다.

곧 형민우 작가의 설명이 이어졌다.
아시아권의 만화가 '망가'로 통칭되는 것이 국내 작가들의 컴플렉스라면 컴플렉스이지만
외국인에게 만화와 망가를 구별해서 말해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형민우 작가의 말이 맞다.
같은 그림을 보여주고 어떤것은 만화고 어떤것은 망가고..
또 이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잘못인양 이야기 하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
우리끼리는 망가와 만화를 구분하며 이야기한다.
하지만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전혀 구분을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필자조차도 구분이 안가긴 한다.

일본의 만화 시장이 세계 점유율이 월등히 높다는 것은 사실 기분좋은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망가와 만화를 구분해 달라는 일종의 '억지'를 부려서는 안되는 말이다.

(물론 본인은 만화와 출판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기에 제 3자의 눈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
때에 따라 잘 모르는 부분을 사실인양 말한 경우도 있겠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논점은 여기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과연 일본의 망가와 우리나라의 만화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물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변명을 하자면
망가와 다른 우리의 '만화'를 그리는 작가분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역시 대다수의 작가들은 정체성이 모호하다.

그것이 잘못됬다는 것이 아니다. 개인마다 기호와 선호도가 있으니까..
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외국인들이 망가라는 말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은
확실히 앞뒤가 안맞는 것 같다.

정체성을 찾는 부분은 필자가 한마디로 말할 수 없다. 디자인이 될 수도 있고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주제나 소재가 될 수도 있다. 감성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작가들이 모두 하나의 정체성을 갖을 필요도 없다.
꼭 우리나라의 문화만으로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것을 개개인이 찾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일본에게 뒤쳐진다는 것은 항상 억울하다.
하지만 억울해 하기 앞서 뒤쳐지지 않게 시도하는 것이 우선이다.

끝으로...이렇게 재미없고 긴 글을 읽어준 당신은 용자다.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2. 24. 18:13

요새 나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녀석..

이 사진은 오자마자 바로 찍은건데..벌써 반년 가까이 되 가네..

 

폴더부분. 굉장히 폴딩히 간편하게 된다. 처음엔 물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나중엔 트랜스포머처럼 걸어가면서 접었다 폈다 할수 있다.
레버가 풀리지 않게 안전장치도 되어 있다.



색이 참 예쁘다. 주문했을때 메니큐어같은 도색 세트(?)도 같이 왔다.
지금 살짝 부딪혀서 도색이 조금 까인 부분이 있는데
시간내서 한번 손봐야 겠다.



역광 받으니 색이 정말 예쁘다.
뒤에 짐을 실을수 있게...뭔가...뭐라 부르더라?
아무튼 짐칸(?)이 있고...;;;;
전용 밴드로 보이는 밴드도 있다.
밴드는 한번 늘어나면 잘 줄어들지 않는것 같다..


접으면 이렇게 된다.
뒤에 있는 박스는 자전거 공구들이 들어있는데 그냥 달아봤다.
물론 지금은 저런짓은 하지 않고있다.


 
내가 물건살때 가장 1순위로 고려하는것이 바로 "가격대 성능비"
현석이형의 추천에 바로 질러버렸다.
물건을 많이 사지는 않는 편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살때마다 수많은 고민을 한다.
(가난한 자의 생존전략...)

겨울 접어들기전 운전면허 갱신하러 자전거타고 갔다가 독감에 걸리고..

폭설 내리고...

한동안 처다보지도 않다가 이사한 뒤부터 지금까지 고맙게도 나의 지각을 막아주고 있다.
어제는 퇴근하는 길에 타이어가 펑크나버려서 회사까지 늦으면서 땜질을 하고 왔다.

자전거가게에(보통 샵이라고들 부르더만..) 도착하니 이제 막 개시하신듯
주인아주머니가 자전거들을 디스플레이 하느라 바쁘셨는데..
원래 아침엔 안해주신다고 하시다 결국 하던 일을 중단하시고 펑크를 떼워 주셨다.

참 고마우신 분..^^

펑크 떼우는 손놀림이 정말 예술이었다..역시 장인의 손길인가...
아무튼 무사히 출근할수 있었다. 그것도 생각보다 늦지 않은 채로.

Posted by 나무그늘아래
THINKING2010. 2. 23. 19:24

드디어 그 구하기 힘들다는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이제 블로그를 꾸며나가는 일만 남았다.

매일같은 야근속에서 과연 얼마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생일선물로 초대장을 준 상호형을 생각하면서라도! ㅋ

잘 해봐야지
Posted by 나무그늘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