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녀석..
이 사진은 오자마자 바로 찍은건데..벌써 반년 가까이 되 가네..
나중엔 트랜스포머처럼 걸어가면서 접었다 폈다 할수 있다.
레버가 풀리지 않게 안전장치도 되어 있다.
지금 살짝 부딪혀서 도색이 조금 까인 부분이 있는데
시간내서 한번 손봐야 겠다.
뒤에 짐을 실을수 있게...뭔가...뭐라 부르더라?
아무튼 짐칸(?)이 있고...;;;;
전용 밴드로 보이는 밴드도 있다.
밴드는 한번 늘어나면 잘 줄어들지 않는것 같다..
뒤에 있는 박스는 자전거 공구들이 들어있는데 그냥 달아봤다.
물론 지금은 저런짓은 하지 않고있다.
내가 물건살때 가장 1순위로 고려하는것이 바로 "가격대 성능비"
현석이형의 추천에 바로 질러버렸다.
물건을 많이 사지는 않는 편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살때마다 수많은 고민을 한다.
(가난한 자의 생존전략...)
겨울 접어들기전 운전면허 갱신하러 자전거타고 갔다가 독감에 걸리고..
폭설 내리고...
한동안 처다보지도 않다가 이사한 뒤부터 지금까지 고맙게도 나의 지각을 막아주고 있다.
어제는 퇴근하는 길에 타이어가 펑크나버려서 회사까지 늦으면서 땜질을 하고 왔다.
자전거가게에(보통 샵이라고들 부르더만..) 도착하니 이제 막 개시하신듯
주인아주머니가 자전거들을 디스플레이 하느라 바쁘셨는데..
원래 아침엔 안해주신다고 하시다 결국 하던 일을 중단하시고 펑크를 떼워 주셨다.
참 고마우신 분..^^
펑크 떼우는 손놀림이 정말 예술이었다..역시 장인의 손길인가...
아무튼 무사히 출근할수 있었다. 그것도 생각보다 늦지 않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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