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작스레 추워져서인지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러듭니다.
요새들어 느끼지만
세상의 모든 것들이 가끔은 너무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이게 20대의 끝자락에 처음 느껴보는 삶의 무게일까요?
특별히 힘든 일이 없어도 점차 지쳐가는 것 같네요.
사람과 사람, 일, 돈, 꿈..
아마도 그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고 갈팡질팡 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정말 단순하고 간단한것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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