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만화규장각에서 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회사 바로 옆건물이기에..;;;
만화규장각에서 하는 시사회는 거의 다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절대 스포일러 없으니 안심하고 보세요**
마당을 나온 암탉은 동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으로
오성윤 감독님께서 총감독을 하셨고 오돌또기라는 회사에서 제작을 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영화 보는 눈도 부족하고 감도 없기 때문에
영화 전체에 대해 뭐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한번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주 잘 만든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 대해 빨리 소식을 들으신 분들 께서는
배우들이 성우를 하는 것에 대해 굉장한 우려를 갖고 계신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작품의 흐름을 해치거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특히나 영화에서 달수역을 맡으신 박철민님은 정말 캐릭터를 200% 소화하신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한 긴 말은 자칫 스포일러로 연결될 수 있으니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들 특히 엄마와 아들딸이 같이 본다면
충분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화 보실 분들은 즐겁게 보시구요~
한국 애니메이션 많이 응원해 주세요~~^^
